[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이 ‘온쉼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단돈 천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온쉼표’는 서울 시민들에게 온전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보도자료를 통해 “2007년 이후 오랫동안 서울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천원의 행복’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시즌2 ‘온쉼표’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
‘천원으로 만끽하는 예술을 통한 온전한 쉼’이라는 콘셉트의 ‘온쉼표’는 올해 총 23회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온전한 쉼을 응원한다.
‘온쉼표’의 첫 공연은 2016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노래, 타임 포 스프링 (Time for Spring)’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22일과 23일 양일간 세종 M씨어터에서 열린다. 봄을 알리는 싱그럽고 감미로운 봄노래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엔 소프라노 김은경과 테너 엄성화, 바리톤 장광석이 참여한다.
앞으로도 ‘온쉼표’는 연간 2회에 걸친 렉쳐 콘서트와 서울시 전역에서 동시 진행하는 온쉼표 페스티벌 등 더욱 깊어지고 넓어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http://happy1000.sejongpac.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 = '세종문화회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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