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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정한헌, 곽희성 가출에 '곽희성 친부' 떠올려 "지아비랑 똑같아"… '곽희성 친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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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정한헌, 곽희성 가출에 '곽희성 친부' 떠올려 "지아비랑 똑같아"… '곽희성 친부, 누구?'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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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최고의 연인’의 곽희성이 강민경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가출을 감행했다. 정한헌은 양자인 곽희성의 이런 모습에 곽희성의 친부를 떠올리며 못마땅해 했고, 이를 통해 곽희성의 친부 정체가 심상치 않음이 암시되며 궁금증을 모았다.

9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에서는 백강호(곽희성 분)가 한아름(강민경 분)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부친 백만석(정한헌 분)과 모친 구애선(김영란 분)과 갈등을 빚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 곽희성, 정한헌, 김영란 [사진 = MBC 일일연속극 ‘최고의 연인’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란이 강민경을 향한 마음을 고백한 곽희성을 말리며 강세란(김유미 분)과의 결혼을 압박했다. 이 대화를 듣게 된 정한헌은 화가 머리끝까지 나 곽희성에게 호통을 쳤다.

정한헌은 “결혼만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다”는 곽희성의 말을 무시하며 김유미와의 결혼을 강행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곽희성이 이에 불복하자 정한헌은 “이게 어디서 반항이야”라며 “이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다.

그동안 고분고분하게 정한헌의 말을 듣고 자란 양자 곽희성은 결혼까지 마음대로 시키려는 정한허에게 “네, 나가드리죠”라며 “언제부터 제 아버지셨는데요. 원하신다면 호적정리도 해드리죠”라고 말했다.

결국 곽희성은 그 자리에서 밖으로 뛰쳐나가며 정한헌과 돌이킬 수 없는 큰 갈등을 빚었고,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 김영란은 전전긍긍했다. 

정한헌은 자신의 말을 거역하고 가출을 감행한 곽희성의 모습에 “지아비랑 똑같아. 감히 어디라고 기어올라, 이 자식이”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를 통해 곽희성 친부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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