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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대중을 사로잡은 연예계 대표 '못매남, 못매녀' 누구이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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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대중을 사로잡은 연예계 대표 '못매남, 못매녀' 누구이고 왜?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3.10 0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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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한밤의 TV연예’에서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연예계의 대세 '못매남, 못매녀'를 공개했다. 이들의 말과 행동에서는 기존 인기남, 인기녀들과는 또다른 훈훈한 정과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져 주목을 끌었다.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못매남, 못매녀 스타들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우현, 개그맨 오나미, 강재준, 이세영이 출연해 다양한 매력의 중요성을 알려줬다.

못매남, 못매녀는 잘생기는 않았지만 매력있는 남자와 여자를 뜻하는 말이다.

먼저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못매녀 오나미가 소개됐다. 오나미는 최근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고, 주류광고까지 점령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그녀는 “점점 자신을 알아보는 연령층이 높아졌다”며 “못매녀의 시대가 와서 저는 하루하루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 SBS ‘한밤의 TV연예’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캡처]

다음으로 최근 ‘무한도전’에서 못생긴 매력남 1위로 뽑힌 배우 우현이 출연했다. 그는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제가 지금 고를 때가 아닙니다”며 광고주 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대세 개그맨 강재준과 이세영이 소개됐다. 2015년 코미디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재준은 “못생겼다고 소심해지지 말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라”고 했고, 류준열 닮은 꼴 이세영은 “자신의 매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멋진 언더웨어 광고를 찍고 싶다는 꿈을 어필했다.

'못매녀, 못매남' 스타들을 보면서 '인간적인 매력은 소박하고 강력한 무기"라고 한 그라시안의 명언이 떠올랐다. 솔직하고 대범하고 정정당당한 성격이 이들 매력의 구성요소가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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