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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 '태양의 후예' 후속작 '마스터-국수의 신' 여주인공으로 합류, 천정명-조재현-정유미 막강 연기파 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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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 '태양의 후예' 후속작 '마스터-국수의 신' 여주인공으로 합류, 천정명-조재현-정유미 막강 연기파 라인업 구축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3.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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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매력을 지닌 배우 정유미가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의 일원이 됐다. 강함과 여림,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움을 모두 지닌 캐릭터를 연기할 것으로 보여 일찍부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4월 20일 밤 10시에 처음 방송될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 정유미가 여주인공으로 합류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최근 방영되고 있는 ‘태양의 후예’ 후속작으로 성공을 향한 뒤틀린 욕망과 엇갈려진 사랑, 그리고 치열한 삶을 다루게 될 작품이다.

연기파 배우 천정명(무명 역)과 조재현(김길도 역)이 출연을 확정해 눈길을 끈 작품인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극 중 정유미가 맡은 여주인공 ‘채여경’은 똑 부러지는 언변과 조근조근한 말투, 강렬한 눈빛을 지닌 캐릭터다. 10대 시절 다양한 곡절과 경험을 하며 강단을 다져온 외강내유의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 '마스터-국수의 신'에 캐스팅된 정유미 [사진=와이트리컴퍼니 제공]

정유미는 2004년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한 후 ‘천일의 약속’, '옥탑방 왕세자‘, '엄마의 정원, ’하녀들’, ’육룡이 나르샤‘ 등 사극과 현대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녹아드는 연기로 자신만의 존재감과 대중성을 인정 받아왔다. 그녀가 2년 만에 다시 현대극으로 돌아와 ‘채여경’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이에 대해 ‘마스터’의 한 관계자는 “정유미가 맡은 채여경 역은 굴곡진 인생을 살며 단단히 다져진 인물로 다양한 사건들에 얽히고 설키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특히 정유미는 잔혹했던 과거의 사연을 품은 채여경의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200% 끌어 올릴 수 있는 배우이기 때문에 그녀가 선보일 연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유미는 요즘 SBS 월화드라마 '육룡의 나르샤'에서 연희 역으로 출연해 사랑받는 여인상을 연기하고 있다. 땅새(변요한 분)의 연인이자 정도전(김명민 분)의 연인으로, 남자의 상처를 보듬어 줄줄 아는 넓은 아량을 지닌 이상적인 여인상을 표현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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