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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유이, 시어머니 정경순에게 무시당해 "어머니, 이것만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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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유이, 시어머니 정경순에게 무시당해 "어머니, 이것만 받아주세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2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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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결혼계약'에서 유이가 이서진과의 계약결혼을 앞두고 시어머니였던 정경순을 찾아가지만 차갑게 무시를 당했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결혼계약'에서 강혜수(유이 분)는 시어머니였던 심영희(정경순 분)를 찾아간다. 심영희는 노점에서 양말과 속옷 등을 팔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다.

유이는 시어머니 정경순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고, 그 순간 경찰 단속이 뜨며 정경순이 급히 노점을 정리해 도망가기 시작한다. 유이는 재빨리 달려가 정경순을 도와주려고 한다.

하지만 정경순은 자신을 "어머니"라고 부르는 유이를 보자 "누구신데 저한테 어머니라고 부르세요?"라고 차갑게 무시를 하며 자신을 도와 노점을 정리하려는 유이를 거칠게 밀어낸다. 

▲ MBC '결혼계약' [사진 = MBC '결혼계약' 방송화면캡처]

그러자 유이는 들고온 쇼핑백을 정경순의 손에 쥐어주며 "어머니 추위 많이 타시잖아요. 속옷이랑 좀 넣었어요. 그리고 돈도 조금 넣었어요. 이것만 받아주세요"라고 말하지만, 정경순은 유이가 준 쇼핑백을 집어던지고 가버렸다. 유이는 정경순의 뒤에 대고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 다음엔 은성이(신린아 분) 데리고 한 번 찾아뵐께요. 은성이 보고 싶지 않으세요? 은성이 정말 많이 컸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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