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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올라, 스웨덴 초등학교 '비트라' 소개, "부모님 중 한 명만 세금내면 등록금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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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올라, 스웨덴 초등학교 '비트라' 소개, "부모님 중 한 명만 세금내면 등록금 공짜"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3.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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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비정상회담’의 ‘올라’가 자신의 나라 스웨덴을 소개했다. 특히 열린 교육의 전형인 초등학교 교육시스템 '비트라'는 우리나라의 빡빡한 교육현실과 대비돼 부러움을 샀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올라가 스웨덴의 다양한 문화와 풍습을 알려줬다. 이날 방송에는 특별한 초등학교 운영방식, 속도위반 벌금제, 다양한 발명품들이 공개됐다.

올라는 먼저 스웨덴 초등학교 ‘비트라’를 소개했다. ‘비트라’에서는 교실이 없었고, 수업을 칠판 없이 앱으로 하고 있었다. 또한 주민등록번호가 있고 부모님 중 한 명만 세금을 내면 등록금이 공짜였다.

▲ ‘비정상회담’ 에 처음 출연한 올라가 모국인 스웨덴의 풍습을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스웨덴 스톡홀름만의 특별한 스피드 로또도 공개했다. 스피드 로또는 스톡홀름에서 속도위반한 차들의 벌금을 모아서 규정 속도를 잘 지키는 사람 한 명에게 당첨금을 주는 방식이었다. 올라는 “이 정책으로 과속이 많이 줄어 과속 단속의 효과를 크게 봤다”고 전했다.

또한 스웨덴에서 개발한 제품들도 소개됐다. 스웨덴은 세계최초로 3점식 안전벨트를 개발했고 지퍼, 다이너마이트, 성냥 등 많은 발명품을 만든 나라였다. 이후 스웨덴의 다양한 문화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 올라가 소개한 스웨덴의 풍습은 우리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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