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0 16:03 (월)
'천상의 약속' 백도희(이유리)와 이나연 쌍둥이 출생의 비밀 공개에 시청률 1.5% 급상승…18.4%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상태바
'천상의 약속' 백도희(이유리)와 이나연 쌍둥이 출생의 비밀 공개에 시청률 1.5% 급상승…18.4%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5 07:32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 '압구정 백야'의 박하나,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김혜리 등 막장드라마의 여주인공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대한 관심을 모았던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이 이유리의 출생의 비밀을 전격 공개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30회의 시청률은 18.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인 18.0%보다 0.4% 포인트 높은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인 동시에, 3월 11일 방송된 29회의 시청률 16.9%보다 1.5% 포인트나 상승한 기록이다.

'천상의 약속'은 14일 방송에서 백도희(이유리 분)와 이나연(이유리 분) 두 쌍둥이 자매의 출생의 비밀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백도희는 자신의 집에 맞선 상대인 박휘경(송종호 분)을 초대하게 되고, 이나연이 상차림 도우미로 백도희의 집에 가게 되면서 백도희의 어머니인 안성주(김보미 분)를 만나게 된 것.

▲ KBS '천상의 약속' [사진 = KBS '천상의 약속' 방송화면 캡처]

이나연과 백도희는 장세진(박하나 분)의 아버지인 장경완(이종원 분)과 그의 연인이었던 이윤애(이연수 분)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자매로. 이들이 태어났을 당시 백도희의 어머니인 김보미가 아이를 사산(死産)하게 되자, 산부인과 의사였던 김보미의 어머니가 같은 날 쌍둥이를 출산한 이연수의 아이 중 한 명을 데려가 키우게 했던 것이다. 물론 백도희와 이나연은 서로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이외에도 14일 방송된 '천상의 약속'에서는 이나연과 강태준(서준영 분)의 관계를 알게 된 박유경(김혜리 분)이 서준영을 집으로 초대해, 서준영이 이나연과의 사이에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찬물을 끼얹는 모습으로 충격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저녁 7시대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은 9.0%의 시청률을,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은 10.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