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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전소민, 품평회서 간장 바꿔치기한 유호린 영상 입수… 유호린, 위기에 '뻔뻔 대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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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승리' 전소민, 품평회서 간장 바꿔치기한 유호린 영상 입수… 유호린, 위기에 '뻔뻔 대응'하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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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일도 승리’의 유호린이 간장품평회를 앞두고 전소민과 송원근의 간장과 자신의 간장을 바꿔치기했다. 그러나 이 사실이 전소민이 입수한 CCTV를 통해 모두 적발되며 유호린은 위기를 맞게 됐다. 이와 함께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호린이 이 영상에 대해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장면이 그려져 유호린의 범행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궁금증을 모았다.

15일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는 한승리(전소민 분)와 나홍주(송원근 분)의 승주간장과 서재경(유호린 분)과 차선우(최필립 분)의 뉴서동간장의 품평회가 진행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 유호린 [사진 =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간장의 영국수출을 앞두고 전소민과 최필립의 의견이 갈리게 됐다. 전소민은 송원근과 자신이 개발한 승주간장을, 최필립은 뉴서동간장을 내세우며 말씨름을 벌였다. 결국 전소민은 품평회라는 공정한 방식으로 영국에 수출한 간장을 결정하기로 했다.

전소민은 품평회를 앞두고 직원들에게 제품명이 아닌 A와 B로 구분된 간장이 바뀌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간장 맛에 자신이 없던 유호린은 아무도 모르게 품평회 장소로 들어가 A 스티커가 붙여진 승주간장 병을 B스티커로 바꿔 붙였다.

이후 품평회가 진행됐고, 유호린의 음모와는 달리 A 스티커가 붙은 뉴서동간장이 45표를, 그리고 B 스티커가 붙은 승주간장이 55표를 얻게 됐다. 이에 유호린은 ‘이게 어떻게 된 거지? 분명히 바꿔치기를 했는데 어떻게?’라고 생각하며 깜짝 놀랐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전소민은 유호린에게 “서재경씨는 지금 이 상황이 아주 의아하겠네요?”라고 물으며 USB를 들어보였다. 전소민은 유호린이 간장을 바꿔치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재생시켰고, 유호린은 범행이 드러나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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