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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박하나 혼전임신 인터뷰에 김혜리 결혼 승낙...서준영 사직서 거부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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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박하나 혼전임신 인터뷰에 김혜리 결혼 승낙...서준영 사직서 거부당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3.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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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천상의 약속'의 박하나가 최후의 수단인 언론을 동원해 결혼 허락을 받아냈다. 박하나는 서준영이 자신을 떠나려 하자,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서준영의 아이를 임신했단 내용의 인터뷰를 자청했다. 

15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는 심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한 강태준(서준영 분)이 장세진(박하나 분)을 밀어내기 위해 애썼다. 

서준영은 회사에 사직서를 냈으나 거부당했다. 장경완(이종원 분)은 "자신 없었다면 시작도 하지 말았어야지. 자네가 지금 생각해야 할 건 자네가 아니라 우리 세진이다"고 말했다. 이종원은 서준영이 보는 앞에서 사직서를 찢었다. 

▲ 강태준(서준영 분) [사진=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박유경(김혜리 분)의 반대는 여전했다. 서준영은 박하나를 밀어내라는 김혜리의 말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으나 설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박하나는 그 옆 테이블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상황을 파악하게 됐다.

박하나는 김혜리와의 인연을 끊고 서준영과 외국에 가 살 생각까지 했다. 박하나는 비행기표를 구해 내밀었으나 서준영은 이를 찢었다. 

이후 박하나는 직접 기자에게 전화해 자신이 혼전임신했다는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를 통해 공공연하게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지게 됐다.

박하나는 인터뷰한 후, 아예 집을 나가 서준영에게 가겠다고까지 했다. 김혜리는 결국 "그래, 결혼해"라며 울분에 차 소리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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