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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나해령, 지은성과 은근한 밀당 "나 때문 아니라고 해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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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나해령, 지은성과 은근한 밀당 "나 때문 아니라고 해서 고마워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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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중앙극장에서 일하기 시작한 나해령이 지은성과 은근한 밀당을 하며 관계를 착실히 다져갔다.

18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정꽃님(나해령 분)은 박선호(지은성 분)를 변태로 오해한 것을 사과하려고 아침 일찍 극장 사무실을 찾았다가, 망치가 숨겨둔 성인잡지를 버리려고 손에 든 박선호를 보고 다시 변태로 오해하고 말았다.

지은성은 그날 일이 끝난 후 매표실에서 정산중인 나해령을 찾아가 "저한테 사과하세요"라며 나해령에게 맞아서 터진 입술을 보여준다. 나해령은 그 말에 얼굴을 찌푸리며 "그 쪽이 먼저 오해받을 행동을 하지 않았냐"고 투덜거린다.

▲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사진 =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방송화면 캡처]

그 때 중앙극장 사장이자 지은성의 아버지인 박민규(김명수 분)가 나타나 지은성의 입술에 난 상처를 보고는 왜 다쳤냐고 물어보고, 지은성은 나해령의 눈치를 보다가 "청소하다 넘어져서 다쳤다"고 둘러댔다.

나해령은 김명수와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지은성을 보며 "혹시 대표님과 아는 사이시냐? 말씀하시는게 꼭 아들한테 하는 말 같다"고 의심하면서도 "그래도 나 때문 아니라고 해서 고마워요"라며 지은성에게 다시 사과하며 지은성의 마음을 살며시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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