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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민복기, 정희태와 임지은 사이 목격하고 불륜의심…지은성은 불량배에게 희롱당하던 나해령 구해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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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민복기, 정희태와 임지은 사이 목격하고 불륜의심…지은성은 불량배에게 희롱당하던 나해령 구해줘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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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민복기가 임지은이 낯선 남자인 정희태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며 임지은과 정희태의 관계를 불륜으로 의심하기 시작한다.

21일 오전 9시 방송될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6회에서 미성제과 공장장 민덕수(민복기 분)는 맞선가는 길에 첫눈에 반한 써니홍(안연홍 분)이 일하는 술집 카사블랑카에 가서 술을 마시고 돌아오던 중, 천일란(임지은 분)이 사방을 두리번거린 후 다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하며 뒤따라 들어간다.

임지은은 다방에서 자신을 찾아내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던 이수창(정희태 분)을 만나 회사 금고에서 훔쳐온 돈을 건네줬고, 민복기는 다방에 들어와 임지은과 정희태의 만남을 목격하고 말았다.

▲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6회 예고 [사진 =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6회 예고화면 캡처]

임지은은 민복기에게 정희태를 "아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둘러댔지만, 민복기는 임지은이 정희태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하고, 결국 우연히 정희태가 살고 있는 주소까지 알게 되어 정희태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정희태의 집으로 찾아가게 된다.

정희태는 임지은에게 돈을 받고도 다시 그 다방을 찾아 임지은에게 전화를 해 약을 올린다. 임지은은 정희태가 민복기에게 들킨 다방을 다시 찾았다는 말에 "당장 거기서 나와"라며 자기도 놀라서 다방으로 달려간다. 임지은은 결국 정희태에게 "돈은 얼마든지 마련해줄테니 여기서 영영 떠나서 내 눈앞에 나타나지마라"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정희태는 "일란아 겁먹지마"라고 말하고, 임지은은 그 말에 "그 일란이란 소리 집어치워. 내 이름은 서연희라고"라며 진저리를 치며 소리를 질렀다.

정꽃님(나해령 분)은 중앙극장에서 일을 하고 밤 늦게 집에 돌아가던 중 불량배들에게 붙잡혀 희롱을 당하게 된다. 박선호(지은성 분)는 나해령이 희롱당하는 모습을 보자 "이 어린 놈의 자식들이 지금 뭐하는 짓이야"라며 나해령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하지만 불량배들은 지은성을 보고 코웃음을 치며 "댁은 그냥 가던 길 가시고, 거기 뒤에 있는 다람쥐나 좀 넘겨주시지"라고 말한다. 지은성은 결국 틈을 봐서 나해령과 함께 불량배들을 피해 도망치며 나해령을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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