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김준현이 연예계 최고 식신의 위엄을 과시했다.
1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김준현과 일일 먹요정으로 등장한 에이핑크 정은지는 태백 물닭갈비에 이어 춘천 철판닭갈비 먹방에 도전했다.
방송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20인분 대형 철판에 볶아진 철판닭갈비를 정은지는 주걱으로 박박 긁어서 먹는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고, 김준현은 닭갈비만 가득 담아 상추쌈을 싸먹었다.
이어 춘천 철판닭갈비의 시그니처 메뉴인 쟁반볶음밥이 등장했다. 쟁반을 이용해 밥을 빠르게 볶아내는 이 볶음밥이 등장하자 갤러리들은 "주걱 주걱"을 외치며 주걱으로 김준현이 먹방을 선보여달라고 외쳤다.
최근 EXID 하니를 비롯해 먹요정들에게 먹방 포스가 밀리는 모습을 보이던 김준현은 주걱에 푸짐하게 볶음밥을 담아 가볍게 한 입에 밀어넣으며 원조 '먹선수'의 위엄을 과시했다.
김준현이 주걱 먹방에 성공하자 이번에는 갤러리로 참여한 B1A4의 바로가 "주걱 먹방 도전"이라며 김준현과 마찬가지로 주걱 먹방에 도전했고, 김준현만큼 푸짐하게 주걱에 밥을 담아 먹방에 성공하며 의외의 큰 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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