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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레드벨벳 웬디,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에 대해서는? "노래 가사가 너무 좋아, 꼭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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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레드벨벳 웬디,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에 대해서는? "노래 가사가 너무 좋아, 꼭 하고 싶었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3.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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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올드스쿨' 웬디가 "이수만 선생님의 곡을 꼭 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레드벨벳 웬디, 슬기, 조이가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레드벨벳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의 곡을 리메이크 해 이번 앨범에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웬디는 "노래 가사가 너무 좋았다. 우리가 잘 할 수 있다는 것 보다, 이 곡 해보고 싶다"고 말하며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에 대해 언급했다.

▲ '올드스쿨' 레드벨벳 [사진=SBS '김창렬의 올드스쿨' 방송 화면 캡처]

'장미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는 1989년 발표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노래를 멤버 웬디, 슬기, 조이가 재해석하여 레드벨벳만의 따뜻한 감성과 분위기로 풀어낸 노래다.

조이는 "이 녹음을 재 녹음 했는데, 그 당시 선생님과 작업하신 분들이 오셨었는데 그 분들 앞에서 부들부들 떨면서 불렀던 기억이 있다"며 녹음 당시를 회상했다.

레드벨벳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The Velvet’을 발표해 벨벳 스타일의 음악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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