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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 '딴따라'서 여주인공 맡아 '대상배우' 지성과 호흡 맞춘다… '성덕선에서 정그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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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 '딴따라'서 여주인공 맡아 '대상배우' 지성과 호흡 맞춘다… '성덕선에서 정그린으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3.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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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딴따라’ 여주인공 정그린 역을 맡아 지성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연기대상 수상자 지성과 '응답하라 1988' 덕선 역으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혜리가 함께 만들어낼 폭발적인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22일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혜리가 SBS 새 수목 드라마스페셜 ‘딴따라’의 여주인공 정그린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걸스데이 혜리가 '딴따라'에 합류한다.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딴따라’에서 혜리가 맡은 ‘정그린’ 역은 ‘알바의 달인’으로 통할 정도로 하루하루 숨 가쁘게 살아가는 20대 초반의 여성이자, 신석호(지성 분)가 만드는 ‘딴따라 밴드’의 보컬 조하늘의 하나뿐인 보호자로 오직 하늘의 행복만을 위해 두 팔 걷어붙이는 열혈 누나다.

최근 뇌수막염 진단을 혜리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신 덕분에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전한 동시에 "'응답하라 1988'에 이어 훌륭한 스탭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서 그린이라는 역할을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해 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 ‘딴따라’(극본 유영아/연출 홍성창, 이광영/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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