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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우리집 꿀단지' '흑기사' 최재성, 최명길-송지은 풍길당 사장자리 위해 돕는다...김유석의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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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우리집 꿀단지' '흑기사' 최재성, 최명길-송지은 풍길당 사장자리 위해 돕는다...김유석의 대책은?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3.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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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흑기사’, ‘흑기녀’라는 말은 누군가가 도움이 필요할 때 옆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우리 집 꿀단지’의 최재성이 최명길과 송지은에게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주게 되는 ‘흑기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에서는 배국희(최명길 분)를 풍길당의 사장자리로 다시 앉히기 위해 노력하는 강태준(최재성 분)과 오봄(송지은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안길수(김유석 분)는 풍길당의 사장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행동들을 보였다.

앞서 김유석은 최정기(이영하 분)를 찾아가 돈 봉투를 건네며 최명길이 사장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것에 대한 유감의 표시를 전달했다. 하지만 최명길은 김유석의 행동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KBS 1TV ‘우리 집 꿀단지’ 방송 화면 캡처]

송지은은 김유석의 행동을 알게 된 후 ‘우리 술 경연대회’를 통해 어머니 최명길을 다시 사장자리로 앉히겠다고 마음을 다짐했다. 하지만 김유석은 송지은의 이화송주가 들어 있는 장독대를 깨뜨리며 방해했다. 풍길당 사장인 김유석을 상대로 송지은의 경연대회 우승 계획은 성공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따라서 풍길당의 대주주인 최재성의 역할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는 김유석을 찾아가 ‘우리 술 경연 대회’에 안태호(김민수 분)와 최아란(서이안 분)의 출전을 언급했다. 이어 대회 공정성을 말하며 “대회 규정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오픈 테스트로 가자”고 말했다.

김유석은 “좋은 제안인 것 같다”는 말을 하며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지만 최재성을 끝까지 경계했다.

앞으로 드라마에서 최재성은 위기마다 송지은과 최명길을 도와주는 구세주 역할로 김유석의 계획들을 방해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최명길이 최재성의 도움을 받아 사장자리까지 올라가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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