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신랑신부의 결혼식을 진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시경이 축가를 부르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6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는 황광희, 유재석, 정준하, 하하, 박명수가 결혼의 계절을 맞아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선남선녀가 신랑신부로 등장했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결혼식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챙기며 정준하에게 “이모님, 여기 좀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아줌마 패션을 한 정준하는 신부를 살뜰히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사회를 봤고, 주례를 맡은 박명수는 주례사를 시작했다. 이때도 정준하는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챙겨 유재석으로부터 “이모님이 잘 하시네”란 칭찬을 받았다.
또한 박명수는 주례사 도중 신부에게 “오. 예쁜데”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내 주례사가 끝나자 축가 이벤트가 진행됐고, 가수 성시경이 등장해 ‘두 사람’을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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