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이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가나기사식당'을 찾았다.
26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백종원은 돈까스로 유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돈까스 맛집인 '가나기사식당'을 찾았다. '가나기사식당'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돈까스 전문점이 아닌 택시기사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사식당이지만, 수많은 메뉴 중 하나인 돈까스 맛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백종원은 가나기사식당의 돈까스에 대해 "경양식집의 돈까스와는 전혀 다르다"며 "돈까스와 스프가 아니라 밥과 된장국물, 김치와 돈까스의 조합은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가나기사식당'은 식탁에 기사들이 좋아하는 풋고추를 쌓아놔 마음껏 먹게 만들었고, 돈까스에는 마치 카레가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노란 특제소스를 얹어 내온다. 물론 기사식당답게 돈까스의 양도 풍성한 것이 특징. 백종원은 돈까스를 맛있게 먹으며 "기사님들, 이제 방송나가면 식사하시기 힘드실 겁니다"며 미리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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