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무한도전’의 정준하가 정상훈, 정성화와 축가 이벤트를 계획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상훈과 정성화는 자신들의 결혼식 경험을 언급하며 독특한 아이디어를 전해 정준하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26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가 뮤지컬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정상훈과 정성화를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하가 정상훈, 정성화에게 축가이벤트에 대해 설명한 후 아이디어를 물었다. 이에 정상훈과 정성화는 자신들의 결혼식을 서로 연출했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정준하는 정상훈과 정성화의 독특한 아이디어에 “대박이네. 천군만마를 얻었네”라고 말하며 ‘정트리오’란 팀명을 제안했다. 이에 정성화는 “형 고마워. 텔레비전에 너무 나오고 싶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상훈과 정성화는 정상훈의 결혼식 당시 벌였던 이벤트를 언급했다. 정성화는 정상훈의 결혼식에서 단순 하객인척 하객석에 앉아있다 일어서 노래를 불렀던 이벤트 얘기를 전했다. 이내 정상훈의 실제 결혼식 영상이 공개됐고, 4년 전의 조정석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상훈과 정성화는 결혼식에서 사건과 사고를 일부러 일으켜 감동을 배가시키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정준하는 정상훈, 정성화 앞에서 노래를 불러 보이며 이벤트를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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