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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노숙자 된 박신양, 룸싸롱 들어갔다가 쓰레기장에 던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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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노숙자 된 박신양, 룸싸롱 들어갔다가 쓰레기장에 던져져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3.2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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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노숙자가 된 박신양이 동료 노숙자의 사건을 해결해주고는 노숙자들과 룸싸롱에 갔다가 쫓겨났다.

28일 오후 10시 첫방송된 KBS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검사에서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 조들호(박신양 분)는 사채에 시달린다며 도와달라는 동료 노숙자의 말에 사채업자인 배대수(박원상 분)를 찾아가준다.

박원상과는 검사 시절 알고 지내던 박신양은 박원상에게 "성실히 산다는 놈이 300만원 빌려주고는 600만원을 뜯어가냐"며 "법정이자만큼만 받아가고, 나머진 다 토해내라"고 말해 돈을 되돌려 받아준다.

▲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사진 =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화면 캡처]

노숙자들은 박신양이 박원상한테 돈을 받아주자 감사해하며 박신양을 룸싸롱으로 데려가지만, 룸싸롱 기도들은 노숙자 꼴을 하고 있는 박신양과 노숙자들을 강제로 들어서 밖으로 내던진다.

박신양은 쓰레기장에 처박혀놓고는 일어서며 "너 내가 누군지 알고"라고 큰소리를 치다 금산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인 김태정(조한철 분)을 만나자 자신의 신분이 알려지는 것이 싫어서 모르는 척 하고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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