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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대학생들을 목표로 한 취업사기 극성... 합격 문자 클릭했더니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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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대학생들을 목표로 한 취업사기 극성... 합격 문자 클릭했더니 개인정보 유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3.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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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여유만만'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 사례들을 방송했다.

30일 KBS 2TV 9시 40분에 방송된 '여유만만'에서는 캠퍼스 내에서 만연한 취업 사기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문가와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캠퍼스 내에서 선배를 사칭해 학생들에게 접근하는 사례가 실제로 많았다. 브로커들은 학생의 부모에게 접근해 돈을 요구하는 수법을 통해 수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해내고 있다. 

▲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쳐]

자격증 취득 과정이 끝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교육비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정규직 채용에 대한 의심을 거두기 위해 인턴 취업 알선을 해 준다고 속이고는 실제로는 인턴이 아닌 자원봉사를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피해 또한 극심해 문제가 되고 있다.

연예 소속사를 사칭하며 길거리 캐스팅을 해 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자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는 모바일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문자나 메일을 클릭했을 때 악성코드로 개인정보를 뺏어가는 개인정보 탈취형 사기도 생겨났다. 이러한 수법의 발전으로 인해 취업 사기 피해자들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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