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여유만만'에서는 취업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직접 출연 자신의 사례를 이야기 했다.
30일 KBS 2TV 9시 40분에 방송된 '여유만만'에서는 취업사기를 주제로 전문가 패널과 함께 사례와 예방법에 대해서 다뤘다. 이번 방송에서는 취업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직접 출연해 자신의 사례를 말해 취업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다.
피해자는 친한 아는 언니의 추천으로 들어간 회사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원래 알고 있던 업무와 다른 일을 했을 뿐만 아니라 수습기간 3개월 동안 단 한푼도 받지 못했다.
회사 측에서는 "신생회사라 어렵다"라며 월급 주기를 꺼려했다. 결국 피해자가 고용 노동부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회사에서는 각서를 써줬다. 그러나 누가 누구에게 준다는 내용 등 꼭 필요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법적 효력이 없었다.
피해자는 "앞으로도 취업 사기를 당할까 두렵다"며 취업 사기로 인한 정신적 피해또한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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