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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걸스데이 유라-정준하, 거침없는 '왕돈가스 먹방'… '돈가스 덕후'가 만든 돈가스 가격이 5만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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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걸스데이 유라-정준하, 거침없는 '왕돈가스 먹방'… '돈가스 덕후'가 만든 돈가스 가격이 5만원? '폭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4.0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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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능력자들’에 출연한 ‘돈가스 능력자’가 직접 돈가스를 만들며 능력검증을 했다. 이와 함께 걸스데이 유라와 정준하가 거침없는 ‘돈가스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 MBC 예능 ‘능력자들’에서는 ‘돈가스 능력자’와 돈가스 경력 40년의 조리사가 직접 돈가스를 만드는 대결이 펼쳐졌다.

▲ MBC 예능 ‘능력자들’ 정준하, 걸스데이 유라 [사진 = MBC 예능 ‘능력자들’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가 40년 경력의 조리사가 만든 돈가스를 먹어보곤 “와. 진짜 맛있네”라고 감탄했다. 걸스데이 유라도 거침없이 왕돈가스를 흡입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내 ‘돈가스 능력자’가 만든 큼지막한 크기의 돈가스가 완성됐고, ‘돈가스 능력자’는 직접 만든 특제소스까지 준비했다. 고기 맛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 튀김옷을 얇게 만든 ‘돈가스 능력자’의 돈가스는 과일 소스를 듬뿍 찍고, 우스터 소스는 살짝 찍어 먹어야했다.

김구라는 ‘돈가스 능력자’의 돈가스에 “마늘치킨 느낌이 많이 난다”며 그 맛을 전했다. 그러나 ‘돈가스 능력자’는 자신의 요리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고, 개그맨 양세형은 “잘 먹었어요”라고 말하며 그를 격려했다.

이후 ‘돈가스 능력자’는 돈가스를 만들기 위해 직접 맛집에서 고기 한 덩이를 28,000원에, 그리고 빵가루를 10,000원에 공수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또한 소스에 들어간 과일의 값까지 따져 자신의 돈가스 판매가를 5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은지원이 “(창업얘기)입도 뻥긋하지 마세요”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출연진 투표로 이뤄졌고, ‘돈가스 능력자’가 단 3표만을 받아 아쉽게도 패배했다. 그러나 김구라가 “왜 이렇게 많이 눌렀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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