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프로듀스 101' 전소미가 데뷔조의 센터로 거듭났다.
1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마지막회에서는 '어차피 1등은 전소미'가 이뤄졌다.
이날 JYP 전소미는 85만표를 받고 아이오아이(I.O.I)의 센터가 됐다. 그는 모두 "데뷔조에 든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눈물을 흘렸으나, 센터가 된 것에 대해서는 소감이 남다를 법 했다.
전소미는 프로그램 시작 전부터 연습생들 사이에서는 물론 국민프로듀서들의 주목을 받았던 멤버다. 그는 식스틴에서 데뷔가 좌절됐으나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했고, 결국 데뷔를 하게 됐다.
그는 "저를 투표해주신 분들 감사하고, 키워주신 JYP 감사하고, 곡 주신 작곡가님들 훈련시켜주신 트레이너분들 감사하다"며 비명을 질렀다. 또 영어로 수상소감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김세정은 2위에 머물렀다. 그는 "국민프로듀서 분들께 감사인사 정말 드리고, 세상에 없던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장대표님, 젤리피쉬 대표님 등 너무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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