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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 이경규의 '낚방', '눕방'과 어떻게 달랐나… 2연승이 보이는 '안뇽 경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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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 이경규의 '낚방', '눕방'과 어떻게 달랐나… 2연승이 보이는 '안뇽 경규예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4.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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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지난주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 첫 출연해 최종우승을 차지한 ‘King 경규’ 이경규의 위력이 대단하다. 이경규는 ‘MLT-23’ 우승에 이어 ‘MLT-24’ 전반전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후보의 자리를 고수했다.

2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서는 이경규가 ‘낚시’를 콘텐츠로 잡아 생방송을 진행했다. 지난주 누워서 방송을 한다는 일명 ‘눕방’에 이어 ‘낚방’을 시작한 이경규는 “안뇽, 경규예요”라는 인사를 전한 뒤 “행복한 일주일 보냈다”는 우승소감을 전했다.

▲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이경규 [사진 =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충청도에 위치한 한 낚시터에서 밤낚시를 시작했다. 지난 번 ‘눕방’에서와 다른 점이라면 고기를 낚는 ‘손맛’이 전달되며 짜릿한 재미가 더해졌다는 것이다. 또한 본격적인 낚시 전 붕어 20마리를 잡지 못할 경우 입수를 하겠다는 조건을 내걸며 ‘눕방’에선 느끼지 못했던 흥미를 돋웠다. 

역시나 ‘King 경규’의 위력은 대단했다. 이경규는 23,752명의 시청자를 모으고, 점유율 42.6를 차지하며 ‘MLT-24’ 전반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MLT-23’에서 평균 시청률 35%와 최고 접속자 35,707명을 기록하며 최종우승자가 된 것을 고려하면, ‘MLT-24’에서의 최종우승 또한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경규가 위기에 봉착하며 후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예고편에서 이경규는 낚싯줄이 꼬이며 붕어를 잡을 수 있는 시간에 쫓겼고, 실제 입수를 하는 모습까지 공개돼 궁금증을 모았다.

이외에도 이날 순위는 김구라가 2위, ‘델리민주’ 유민주가 3위, 작사가 김이나가 4위, 헤어디자이너 태양이 5위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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