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서울로 출근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투표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은 '지방사람'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그는 "지방사는 사람들은 오래 걸린다. 그럼 당연히 13시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앞서 런닝맨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들에게 출근 시간을 투표하라고 말했다. 투표는 9시와 11시가 있었고, 만장일치가 되면 7시에 출근하게 된다.
김종국은 현재 경기도 안양에 살고 있으나, 운동을 강남으로 다닌다. 이광수는 "형 운동 강남으로 다니면서 무슨 지방 사람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나 어제 전화받았는데 혼났다. 9시 투표했다고 혼내더라. 난 혼나지 않기 위해 투표한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