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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지방사람' 서러움 표출…"결국 9시 출근에 이광수 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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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지방사람' 서러움 표출…"결국 9시 출근에 이광수 혼나"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4.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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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서울로 출근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투표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은 '지방사람'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그는 "지방사는 사람들은 오래 걸린다. 그럼 당연히 13시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앞서 런닝맨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들에게 출근 시간을 투표하라고 말했다. 투표는 9시와 11시가 있었고, 만장일치가 되면 7시에 출근하게 된다.

▲ '런닝맨' 김종국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김종국은 현재 경기도 안양에 살고 있으나, 운동을 강남으로 다닌다. 이광수는 "형 운동 강남으로 다니면서 무슨 지방 사람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나 어제 전화받았는데 혼났다. 9시 투표했다고 혼내더라. 난 혼나지 않기 위해 투표한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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