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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장미여관 출연, '퇴근하겠습니다'로 배고픈 세상 가난한 청춘들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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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장미여관 출연, '퇴근하겠습니다'로 배고픈 세상 가난한 청춘들 위로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4.0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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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밴드 '장미여관'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장미여관 특유의 신나는 무대 뿐만이 아니라 '퇴근하겠습니다'로 관객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9일 밤 12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장미여관'이 출연했다. 육중완과 씨앤블루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먼저 선보인 후 장미여관은 토크에서 '신세대 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빠뜨렸다.

▲ [사진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이날 장미여관은 비주얼 밴드의 면모라며 포토샵된 사진을 제시해 MC 유희열을 당황시켰다. 유희열은 "이게 누구에요? 한명씩 소개해주세요"라고 말해 포토샵된 사진과 실제 장미여관을 비교, 큰 웃음을 이끌어냈다.

장미여관은 이날 '퇴근하겠습니다'라는 무대로 일상에 지친 청춘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퇴근하겠습니다'는 육중완이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모티브를 얻은 곡으로 책임감에 원하는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 젊은 청춘들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장미여관은 '퇴근하겠습니다'의 무대를 마친 후 '오빠라고 불러다오'를 불러 열광적인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장미여관의 무대매너에 관객들은 전원 기립하며 무대를 즐기는 등 호응을 보였다. 

장미여관은 마지막 곡으로 2011년 발표한 대표곡인 '봉숙이'를 불렀다. '봉숙이'무대에는 이날 출연한 씨앤블루의 정용화가 등장에 또다른 콜라보레이션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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