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노수산나가 연극 '올모스트 메인'을 성황리에 마치며 감사함을 전했다.
9일 오후 연극 '올모스트 메인'이 막을 내린 후 노수산나는 사진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수산나는 공연이 끝난 '올모스트 메인' 무대에 서서 마지막 공연을 축하하는 의미의 케이크를 들고 있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에서 한겨울 금요일 밤 9시,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극중 노수산나는 지네트, 산드린, 호프 총 세 가지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의 마지막 공연을 마친 노수산나는 “3개월이라는 오랜 시간을 달려온 공연이 끝나 시원섭섭하고, 함께 한 배우들과 정이 많이 들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노수산나는 연극 'B언소', '청춘예찬', '꼬리솜 이야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며 ‘대학로 박해일’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노수산나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 선택에 신중을 기할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