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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몰래 장승조 만난 박순천에 '불쾌'… "제 일에 참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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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몰래 장승조 만난 박순천에 '불쾌'… "제 일에 참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4.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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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양진성이 장승조에게 당부의 말을 전한 박순천을 향한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처음으로 갈등을 빚게 된 박순천과 양진성의 관계로 인해 서하준이 중간에서 곤란한 입장이 됐다.

12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극본 안서정)’에서는 박수경(양진성 분)이 이진숙(박순천 분)에게 실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사진 =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양진성이 친모에 대한 얘기를 듣기 위해 최재영(장승조 분)을 찾았다. 그 자리에서 장승조는 박순천을 만나고 있었고, 양진성은 박순천을 발견하고 “어머니가 여기 어쩐 일이세요?”라고 물었다.

장승조는 태연하게 “네 일로 날 찾아오셨어”라고 대답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보였고, 박순천에게는 “수경이가 뭘 좀 물어보고 싶다고 해서요”라고 말했다.

앞서 박순천은 김현태(서하준 분)와 양진성이 장승조로 인해 갈등을 빚자 두 사람 모르게 장승조를 찾아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양진성은 박순천에게 “이건 제 일이에요”라며 “어머니까지 나서서 재영오빠 만날 필요 없습니다. 제 일에 참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했다. 양진성이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자 박순천은 “미안해”라고 사과한 뒤 급히 자리를 떴고, 이 장면을 보게 된 서하준은 박순천을 따라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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