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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피아니스트' 윤한·신지호, 'SWEET SPRING PIANO CONCERT' 30일 개최… '클래식부터 팝·국악·재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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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피아니스트' 윤한·신지호, 'SWEET SPRING PIANO CONCERT' 30일 개최… '클래식부터 팝·국악·재즈까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4.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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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팝 피아니스트 윤한과 신지호가 클래식과 국악,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 ‘SWEET SPRING PIANO CONCERT’를 오는 30일 오후 7시 공감센터에서 개최한다. 특히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이번 피아노 공연은,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한과 신지호는 연주뿐만 아니라 음악감독, 예능, 드라마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 버클리 음대 출신에 뮤지컬 ‘모비딕’에서 동일한 주인공 역까지 맡았던 두 남자는 비슷한 길을 걸으며 이 시대를 대표하는 ‘엄친아’ 피아니스트로 자리 잡았다.

▲ 윤한, 신지호의 'SWEET SPRING PIANO CONCERT' [사진 = '소니 뮤직' 제공]

콘서트의 전반부를 꾸밀 예정인 신지호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으며 방송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피아니스트계의 아이돌로 불리며 아이유, 소녀시대, 씨엔블루, 슈퍼주니어 헨리, 정엽, 소향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드라마 ‘사랑비’, ‘밀회’, ‘치즈 인 더 트랩’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과거 보스턴과 뉴욕을 중심으로 음악감독과 피아니스트로 활동한 윤한은 지난 2010년 1집 ‘Untouched’로 데뷔했다. 이후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와 KBS ‘성균관 스캔들’ OST에 참여했다. 이듬해 5월에는 일본 ‘포니캐년’의 러브콜을 받아 피아노 앨범 ‘Love & Sorrow’를 발매해 ‘한류 피아노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멀티테이너로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예계의 팔방미인으로 통하는 두 피아니스트의 만남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자료 및 사진 = '소니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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