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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의 품격' '서촌 한옥남' 김정훈씨 등장… "한옥 건축은 정부 지원금 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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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의 품격' '서촌 한옥남' 김정훈씨 등장… "한옥 건축은 정부 지원금 받을 수 있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4.1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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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내방의 품격'에서는 서촌 한옥집 인테리어와 건축에 들어간 실제 비용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내방의 품격'의 '방스타그램' 코너에는 서촌에 4억이라는 자금으로 한옥 살기에 성공한 '서촌 한옥남' 김정훈씨가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정훈씨는 서울 한복판에서 한옥 생활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북촌에 한옥 붐이 일었던 적이 있다"라며 "그때 마침 작고 예븐 한옥이 나와서 처음 한옥 생활을 시작했었다"라고 설명하기 시작했다.

김정훈씨는 이어 "이후에 다시 아파트로 돌아갔는데, 돌아가고보니 한옥에 지낼 때 알지 못했던 좋은 점들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 tvN '내방의 품격' [사진= tvN '내방의 품격' 방송 화면 캡처]

또한 김정훈씨는 한옥을 만들며 들었던 비용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김정훈씨의 한옥은 땅과 집이 3억, 대목 1억 5천만원, 벽 30만원, 바닥 180만원, 폴딩도어 200만원, 마당 83만원, 화장실 146만원, 창호 3,250만원 그리고 보조금으로 마이너스 5,600만원 이라고 밝혔다.

마이너스 된 금액에 대해 김정훈씨는 "나라에서 한옥을 짖는 사람들에게 지원을 해 준다"며 한옥 지원금에 대해 설명했다. 김정훈씨는 "또 4,000만원까지 아주 낮은 이자로 10년 거치 상환이 가능했다. 현재는 1억 5천까지 지원금이 높아졌다"고 밝히기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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