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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낙동강 벨트 무너지면 박근혜 대통령 레임덕 가속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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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 "낙동강 벨트 무너지면 박근혜 대통령 레임덕 가속화" 전망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4.1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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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 현상이 급속 화를 탈 것으로 분석했다. 전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레임덕 가속화 이유에 대해서는 4.13 총선에서 무너진 낙동강 벨트를 들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토론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전원책 변호사가 출연해 총선 이후 박근혜 정부의 상황을 예측했다.

전 변호사는 "이번 총선에서 대구 부산을 중심으로 한 낙동강 벨트가 흔들리고 있다"며 "만약 낙동강 벨트가 무너진다면 박 대통령의 레임덕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전 변호사의 말대로 실제 이번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일명 낙동강 벨트에서 40석의 국회의원 자리 중 13석을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에 빼앗겼다.

전통적인 새누리당 지지 지역이던 영남 지방의 민심이 흔들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전통 지지층 마저 흔들리는 상황에서 현 정부가 원하는 방향의 국정운영은 힘들 수밖에 없다.

실제 정치권 주변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남은 임기동안 국정운영에 어려움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을 쏟아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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