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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후속 '마스터-국수의 신', 송중기·진구와는 다른 라이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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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후속 '마스터-국수의 신', 송중기·진구와는 다른 라이벌 관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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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태양의 후예' 후속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천정명과 조재현이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에서는 천정명(무명 역)과 조재현(김길도 역)이 팽팽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천정명은 스스로 이름을 버린 자, 조재현은 타인의 이름을 빼앗은 자로 대비된다. 천정명의 극중 이름인 '무명'은 ‘이름이 없다’는 뜻이기에 이름을 둘러싸고 벌어질 사건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베르디미디어/드림E&M 제공]

두 사람은 극중 중심 소재인 '국수'로도 경쟁한다. 천정명은 국수 장인인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절대 미각의 소유자로, 대한민국 최고의 궁중전통 국수집 궁락원의 주인인 조재현과 갈등할 것으로 예고됐다. 

14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송중기, 진구 두 남자 배우들이 출연해 동지적 관계를 이뤘다. 송중기와 진구는 각자 송혜교, 김지원과 로맨스를 펼치면서도 강인한 군인 캐릭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반면 ‘마스터-국수의 신’에서의 두 남자는 운명의 라이벌 관계로 자리하며, 선과 악으로 대립할 것으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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