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21 21:59 (화)
'결혼계약' 이서진, 김용건 찾아가 유이와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 "아버님이 시키는 대로 다 할테니, 혜수씨랑 교제 허락해주세요"
상태바
'결혼계약' 이서진, 김용건 찾아가 유이와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 "아버님이 시키는 대로 다 할테니, 혜수씨랑 교제 허락해주세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4.16 2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결혼계약'에서 이서진이 유이와 이혼한 후 김용건을 찾아가, 앞으로 시키는 대로 다 할테니 유이와 사귀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부탁했다.

16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결혼계약'에서 한지훈(이서진 분)은 강혜수(유이 분)의 뇌종양 사실을 알고난 후 절대 이혼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눈물을 흘리며 제발 이혼해달라는 강혜수의 말에 결국 이혼을 해주고 만다.

이서진은 유이와 이혼한 후, 그 길로 아버지 한성국 회장(김용건 분)을 찾아간다. 김용건은 이서진이 이혼하고 오는 길이라는 말에 활짝 웃으며 "나윤이(김유리 분)와 상견례까지는 아니고 일단 부모님들끼리 만나는 자리부터 가지자"며 이서진과 김유리의 결혼을 서두르려고 한다.

▲ MBC '결혼계약' [사진 = MBC '결혼계약' 방송화면캡처]

그러자 이서진은 "저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앞으로 아버님이 시키시는대로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나윤이랑 결혼하지 않아서 생기는 손실, 제가 몇 배로 일해서 갚겠습니다. 대신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혜수씨랑 만나는 걸 허락해주십쇼"라고 말해버린다.

그 말에 김용건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단단히 물렸군"이라며 "만약 허락하지 않는다면?"이라며 이서진을 노려봤고, 이서진은 "허락해주지 않으셔도 만날 겁니다"라며 앞으로는 절대 유이와 헤어지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