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응답하라 1988'의 박보검,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가 한 자리에 모였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중기의 팬미팅 현장에 '절친'으로 소문 나 있는 이광수와 박보검이 찾아간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오후 박보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송중기, 이광수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박보검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사진을 게시하며 "형들 is 뭔들."이라는 짧은 내용과 하트 이모티콘을 함께 남기고, 이광수의 트위터 아이디를 태그하는 센스를 선보였다.
사진 속 이광수와 박보검은 송중기를 가운데 두고 밝은 표정으로 손가락 브이(V)를 만들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박보검으로 인해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청바지에 흰색의 베이직 티셔츠, 블랙 재킷을 매치하며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였다.
박보검 역시 청바지와 흰 셔츠, 블랙 재킷을 매치했고, 이광수 또한 청바지에 흰 셔츠, 올리브 색상의 카디건을 매치했다.
세 사람 모두 청바지와 흰색의 상의를 공통적으로 매치하는 센스를 보이며 '트윈룩'을 선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송중기의 팬미팅에 참석한 박보검은 "대만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그를 속인 뒤 깜짝 등장 했다고 알려지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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