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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몬스터' 강지환, 정보석·박기웅 뒤통수치고 정체 드러냈다!…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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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몬스터' 강지환, 정보석·박기웅 뒤통수치고 정체 드러냈다!… "기억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4.1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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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몬스터’의 강지환이 진백림과 손을 잡고 박기웅과 정보석의 뒤통수를 쳤다. 박기웅과 정보석은 순식간에 위조달러범이 됐고, 이로 인해 정보석은 강지환을 매수하려 시도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강지환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자신의 정체를 정보석에게 알리려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모았다.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마이클 창(진백림 분)과 손을 잡고 도건우(박기웅 분)와 변일재(정보석 분)를 위기에 빠트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강지환, 진백림 [사진 =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정보석이 인턴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박기웅은 정보석의 지시에 따라 진백림에게 계약금을 건넸고, 정보석과 강지환은 박기웅의 GPS신호를 따라 중국 공안과 함께 움직였다.

그러나 정보석의 계획관 달리 진백림은 강지환과 이미 손을 잡고 있었다. 이에 박기웅 및 도도그룹 사람들은 모두 진백림의 사람들로부터 포박당해 있었고, 이 광경을 보게 된 정보석은 분을 삭이지 못했다. 

앞서 강지환은 진백림에게 잡혀 고문을 당할 때 “도건우, 그자가 진짜 스파이야”라고 말했다. 강지환은 함께 있던 오수연(성유리 분)과 자신은 이용을 당한 것이며, “도도그룹에 복수하기 위해선 반드시 너와 손을 잡아야하니까. 도건우를 이용해서 널 잡으려는 변일재란 자가 내 부모를 죽였어”라고 말했다. 

진백림은 진실에 목숨까지 거는 강지환의 말을 믿게 됐고, 강지환은 진백림에게 “날 이용하면 도도그룹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어”라고 조언했다.

결국 강지환과 손을 잡은 진백림은 박기웅과 정보석을 위조달러범으로 만들었다. 공안들에게 잡혀가던 박기웅은 강지환을 바라보며 “너였냐? 더러운 배신자”라고 말했고, 강지환은 “배신이 아니라 내가 이긴 거야, 진 놈이 멍청한 거고”라고 대꾸했다. 

이후 정보석은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강지환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그러나 강지환은 진백림이 밖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눈치를 채고 “당신같으면 부모를 죽인 놈하고 협상을 하겠어?”라고 말했다.

이에 정보석은 “부모를 죽이다니?”라고 물었고, 강지환은 “죽었다고. 내 부모님이. 변일재 너하고 도도그룹 때문에”라고 대답했다. 당황한 정보석은 “뭐? 너 혹시...”라고 말했고, 강지환은 “기억나?”라며 과거 사건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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