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쿡가대표' 향신료 요리 대결에서 중국팀이 5:0으로 승리했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쿡가대표'에서는 출연자들이 한국팀과 중국팀의 '중국 향신료를 이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판정 결과, 중국 셰프팀이 승리했다. 판정단은 "중국팀 요리의 짜임새가 좋았다" "세 가지 요리를 만들기 위해 15분 동안 들인 정성이 느껴졌다" 등 의견을 냈다. 식용꽃을 이용해 볼거리를 마련했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로 꼽혔다. 

콘라도, 마이클 셰프 중국팀이 선보인 요리는 전통 사천요리에 서구식 조리법을 결합한 푸아그라, 관자트러플이었다. 매운맛, 단맛, 고소한맛 등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였다. 특히 시간이 모자라, 제한시간 직전까지 푸아그라를 요리하기도 했다. 

최현석, 최형진 셰프팀은 팔각 연기로 훈연한 요리를 선보였다. 최현석은 "향신료의 향이 강하기 때문에, 과일을 선택해 보다 시원한 맛을 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식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좋지 않았고, 최현석은 "너무 매웠나 보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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