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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아름다운 당신' 이소연, 서도영·강은탁 통해 다시 웃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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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아름다운 당신' 이소연, 서도영·강은탁 통해 다시 웃을수 있을까?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4.21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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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아름다운 당신'에서 서도영이 미국으로 떠나는 강은탁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서도영은 미국행을 선택한 강은탁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꼈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극본 박정란·연출 고동선 박상훈) 110회에서는 김성준(서도영 분)이 하진형(강은탁 분)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도영은 하정연(이슬아 분)을 통해 미국행을 선택한 강은탁의 소식을 알게 됐다.

앞서 강은탁은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차서경(이소연 분)과 서도영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슬아를 통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서도영은 강은탁을 만나 미안한 감정을 전했다.

▲ [사진=MBC‘아름다운 당신’ 방송 캡처]

먼저 강은탁은 자신의 미국행 사실을 알고 있는 서도영에게 힘들지 않냐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서도영은 "서경씨가 결혼을 포기하려고 하는거 아시나요?"라고 물으며 혼란스러운 자신의 감정을 설명했다.

서도영은 이소연이 강은탁을 향한 감정을 정리하지 못해 결혼을 미루자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은탁은 역시 자신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하며 두 사람의 행복을 위해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야기를 들은 강은탁은 "성준씨가 기다리면 서경이가 마음을 돌릴겁니다", "두 사람이 행복해 질 것을 믿고 있어요" 라고 이소연과 서도영의 행복을 응원했다. 이어 서도영은 "우리 행복을 위해 떠나는 것 같아 미안해요,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며 미안한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후 강은탁은 "내가 떠나야 이 모든게 끝날 것 같아서요"라고 자신이 떠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처럼 서도영과 강은탁은 이소연을 두고 경쟁을 하던 사이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서로 힘을 합쳐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이 또 다시 힘을 합칠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등장했다. 바로 이소연의 딸 은비(고비주 분)가 이염성 백질이영양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강은탁은 골수 기증 희망자 신청을 하며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했고, 서도영은 이소연의 힘든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며 도움을 주기 위해 방법을 찾고 있다.

'아름다운 당신'의 강은탁과 서도영이 이소연을 위해 어떻게 힘을 합쳐 도움을 주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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