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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필로그)' 송중기, 가장 공 들인 부분은 '액션'이었다 "준비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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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필로그)' 송중기, 가장 공 들인 부분은 '액션'이었다 "준비 많이 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4.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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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필로그)’에서 송중기가 액션신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송중기는 액션신을 촬영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9시35분에 방송된 KBS 2TV 특집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필로그)’에서는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을 맡은 송중기의 액션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 KBS 2TV 특집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필로그)’ 송중기 [사진 = KBS 2TV 특집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필로그)’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 따르면 배우 송중기가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액션이었다. 송중기는 인터뷰를 통해 “무술 감독님하고 준비를 많이 했다. 내가 조금 더 노력을 쏟아야하는 부분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송중기의 액션신에 대해 백상훈 연출은 “(유시진 캐릭터가)주변 지형지물을 잘 활용하는 머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그리고 그런 걸 구현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많은 액션 신들을 소화하며 다른 액션 배우들과도 정을 나눴다. 특히 송중기는 조던 역을 맡았던 매튜에 대해 “몸 정이 너무 많이 들었다”며 “매튜짱”이라고 외치는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송중기가 참여한 액션 연기는 밤낮없이 이뤄졌다. 특히 송중기와 함께 액션 신을 촬영하다 부상을 당한 진구는 카메라가 다가오자 더 가까이 상처를 비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와이어 액션을 소화한 송중기는 “바람도 시원하고, 처음엔 좀 무서울 줄 알았는데 재밌었던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백상훈 연출은 송중기의 액션신에 대해 “그가 의도한 연기와 감정이 담겨있었고, (유시진이란 캐릭터가 진짜) 있을 법한 느낌을 송중기씨가 많이 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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