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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필로그)' 송중기, "'내가 송혜교랑 작품을 해?' 믿겨지지 않았지만 진심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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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필로그)' 송중기, "'내가 송혜교랑 작품을 해?' 믿겨지지 않았지만 진심 통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4.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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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필로그)’의 송중기가 유시진 캐릭터를 맡게 되며 느낀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9시35분에 방송된 KBS 2TV 특집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필로그)’에서는 유시진의 역의 송중기와 강모연 역의 송혜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 KBS 2TV 특집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필로그)’ 송중기, 송혜교 [사진 = KBS 2TV 특집 ‘또 만나요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필로그)’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송중기가 시나리오를 처음 받아 든 느낌에 대해 “‘굉장히 잘 넘어간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론 신선하게 느꼈다. 군인이란 직업을 설정한 거 자체가 드라마에선 많이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와, 군인과 의사의 사랑이야기? 신선하다’란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는 자신이 맡은 유시진 역에 대해선 “최고의 판타지죠. ‘현실에 이런 남자가 있을까?’, ‘같은 남자지만 이 친구 정말 멋있다’(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유시진 역을 맡은 송중기에 대해 “유시진 대위는 송중기씨가 아니면 누가 할 수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최고였던 것 같다”며 칭찬했다.

또한 송중기는 선배 배우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소감도 밝혔다. 송중기는 “‘내가 송혜교랑 작품을 해? 그것도 연인설정으로?’ 좀 믿겨지지 않을 때도 있는데 촬영 외적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고 배려도 많이 해주고 진심이 많이 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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