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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에일리, 몸짱 유학생 이주천과 노을 '만약에 말야'로 5점차 아쉽게 1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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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에일리, 몸짱 유학생 이주천과 노을 '만약에 말야'로 5점차 아쉽게 1위 실패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4.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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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듀엣가요제'에서 에일리가 '몸짱 유학생' 이주천과 듀엣 무대를 결성해 노을의 '만약에 말야'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에일리는 미국 유학을 하다가 군입대를 위해 한국에 돌아온 '몸짱 유학생' 이주천과 듀엣 파트너를 결성하고 노을의 '만약에 말야'를 선택해 라디와 현진영에 이어 세 번째로 듀엣 무대를 가졌다.

에일리와 이주천은 처음에는 한 소절씩 노래를 주고 받으며 차분하게 노래를 이어가다 중반부부터 에일리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독주가 이어지며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주천은 특별히 뛰어난 기교는 없지만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에일리의 노래를 뒷받침하며 뛰어난 호흡을 선보였고, 에일리도 이주천과 눈빛을 수시로 마주보며 무대에 낯선 이주천을 진정시켜줬다.

▲ MBC '듀엣가요제' [사진= MBC '듀엣가요제' 방송 화면 캡처]

에일리와 이주천은 마지막 순간 라디와 장선영의 점수를 맹렬하게 추격하며 1위 자리에 근접했지만, 마지막 순간 불과 5점이 부족한 420점을 기록해 아쉽게 1위 등극에 실패했다. 점수를 모르고 노래를 부르던 에일리도 노래를 부른 후 뒤를 돌아보고 점수를 확인하다 깜짝 놀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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