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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재진, 유재석에게 돌아가신 부모님 얘기 꺼냈다… '무도 멤버들', 고지용 제외 '젝스키스' 은지원·강성훈·장수원·김재덕 매니저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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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재진, 유재석에게 돌아가신 부모님 얘기 꺼냈다… '무도 멤버들', 고지용 제외 '젝스키스' 은지원·강성훈·장수원·김재덕 매니저 자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4.23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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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젝스키스 멤버들의 하나마나 공연을 위해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젝스키스 멤버들과 반가운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는 고지용을 제외한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 강성훈, 이재진, 장수원, 김재덕이 플랜B인 하나마나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 MBC 예능 ‘무한도전’ 이재진, 유재석, 강성훈, 정준하 [사진 = MBC 예능 ‘무한도전’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게릴라 콘서트 정보가 유출돼 유재석과 젝스키스 멤버들이 긴급하게 소집을 했다. 이에 멤버들은 콘서트 무산으로 4월14일에 하나마나 공연을 하기로 결정했다.

행사 당일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 젝스키스 멤버들을 데리러 갔고, 유재석은 이재진의 집 앞으로 차를 끌고 갔다. 이재진은 솔로 활동을 했던 2005년 이후 11년 만에 방송국에 첫 출근한단 사실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재진에게 “연습하니까 재밌지 않냐”고 물었지만, 이재진은 “재미없던데요. 그냥 그저 그랬어요. 금방 익숙해지던데요. 한창때 했던 거니까”라고 말했다.

또한 이재진은 활동 당시를 추억하며 “그땐 어머니, 아버지도 살아계셨었는데”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아버님은 2005년에 돌아가시고 어머님은 2008년에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굉장히 다시 활동하길 바랬어요”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준하는 강성훈과 오랜만에 만나 인사를 나눴고, 박명수는 집에 도착했을 때도 자고 있는 장수원에게 화를 냈다. 또한 하하는 은지원을, 황광희는 김재덕을 데리러 갔다.

‘무한도전’은 MBC TV와 MBC 온에어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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