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내 사위의 여자’의 장승조가 길용우를 무너뜨리기 위해 KP그룹 인수를 재촉했다. 결국 KP그룹은 다른 회사에 인수됐고, 길용우 또한 장승조의 음모로 곧 회장직에서도 내려오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25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극본 안서정)’에서는 박태호(길용우 분)가 KP그룹의 인수계약에 사인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KP그룹의 회장 길용우가 외국계 회사로 회사가 인수된다는 내용의 계약서에 사인을 하려고 했다. 이 모든 일을 꾸민 최재영(장승조 분)은 길용우가 계약서에 사인을 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때 김현태(서하준 분)가 나타나 길용우에게 상대 회사의 대표도 없이 법률대리인만이 참여해 계약을 진행하는 게 이상하다고 전하며 사인을 막았다.
그러나 어음결제가 시급한 상황에서 길용우는 인수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말았다. 그렇게 KP그룹은 외국계 회사로 넘어갔지만, 길용우는 회장직을 유지했다.
정미자(이상아 분)로부터 이 소식을 알게 된 방여사(서우림 분)는 “이게 다 수경이 생모 때문이야. 우리 중엔 악연 중 악연이야”라고 말하며 KP그룹 인수에 대해 엉뚱하게도 이진숙(박순천 분)을 탓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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