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악동뮤지션이 5월 4일 컴백을 예고하면서, 5월 4일 데뷔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정면으로 맞붙게 됐다.
악동뮤지션은 오는 5월 4일, 1년 6개월 만의 새 앨범인 '사춘기(思春記) 上권'을 발표할 예정이다.
악동뮤지션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도 27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와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AKMU – ‘입주를 환영합니다’ ART FILM FOR 사춘기(思春記) 上권’이라는 타이틀로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콘셉트와 스토리를 담은 아트필름을 공개했다.
잔잔한 피아노 음악과 함께 시작되는 악동뮤지션의 아트 필름은 어느 한 아파트로 새로 이사온 악동뮤지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트필름은 앨범명인 ‘사춘기(思春記)’에 맞게 남매가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사춘기 속 희로애락이 담겼을 뿐 아니라 타자기, 비눗방울, 아날로그 텔레비전 등 향수를 자극하는 요소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은 'Give Love', '200%', '얼음들' 등이 수록된 정규 1집 앨범 'PLAY' 이후 2년 만에 발매되는 새 앨범이자, 디지털 싱글 '시간과 낙엽' 이후 1년 6개월 만에 발표되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악동뮤지션이 컴백을 예고한 5월 4일에는 케이블TV 음악전문채널 엠넷(Mnet)의 '프로듀스 101'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소녀들이 결성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앨범 발매를 예고하고 있어, 악동뮤지션과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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