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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 아버지 살해한 조재현 알아봤다...보육원 봉사자로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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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 아버지 살해한 조재현 알아봤다...보육원 봉사자로 찾아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4.27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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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천정명과 조재현이 재회했다.

27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에서는 성인으로 자란 무명(천정명 분)이 등장했다. 

천정명은 여전히 보육원에서 살고 있었다. 보육원은 점점 재정이 어려워져갔고, 보육원 아동들에게 적절한 처우를 해 주지 못했다. 채여경(정유미 분)이 보육원 원장에게 불만을 표했으나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천정명 조재현 [사진=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방송화면 캡처]

보육원에는 봉사단체가 왔고, 천정명은 부엌에서 요리 중이라는 봉사자를 돕기 위해 나섰다. 봉사자는 부엌에서 등을 보인 채 칼로 재료를 다듬고 있었다. 

그는 김길도(조재현 분)였다. 조재현은 과거 천정명 아버지의 삶을 빼앗아 국수 명인이 된 사람이며, 천정명의 집에 불을 내 가족을 몰살하기도 했다. 

천정명은 돌아보는 조재현의 얼굴에서, 그가 과거 집에 불을 냈던 사람임을 알아봤다. 그러나 조재현은 성인으로 자란 천정명을 알아보지 못했다. 조재현은 천정명에게 재료 손질을 도와달라며 칼을 건넸고, 천정명은 칼을 받아들며 조재현과 눈을 마주쳤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흐르며, 두 사람 간 벌어질 갈등이 예고됐다. 두 사람은 요리와 과거 인연 등 다양한 이유로 갈등할 것으로 짐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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