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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근 밴드', 1년 만에 싱글 앨범 '빠담빠담' 발매…"빈티지한 톤에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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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근 밴드', 1년 만에 싱글 앨범 '빠담빠담' 발매…"빈티지한 톤에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가 인상적"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5.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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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조문근 밴드'가 1년 만에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오후 12시 '조문근 밴드'는 싱글 앨범 '빠담빠담'을 공개했다. 지난 해 5월 EP앨범 '밴드 오브 브로스'(Band of Bros) 이후 1년 만에 네 번째 싱글 앨범 '빠담빠담'을 통해 컴백한 '조문근 밴드'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타이틀 곡 '빠담빠담'은 불어로 '두근두근'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빈티지한 톤에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가 인상적이다. 폭발적인 밴드 연주가 돋보이며 평범한 '여사친'(여자사람친구)이 이성으로 보일 때의 감정을 소소한 가사로 담았다.

▲ 조문근 밴드 [사진=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더블 타이틀 곡인 '낭만깡패'는 '난 혼자지만 괜찮아'라는 모티브를 잡고 쓴 곡으로 경쾌한 밴드 사운드에 '후후' '뭐 어때'를 남발하는 솔로들의 마음을 표현했다. 화창한 날씨 속 데이트를 즐기는 다정한 연인들을 향해 외치는 솔로들의 비아냥거림을 재치 있게 표현한 곡이다

또한 기존에 혼성 그룹 이였던 '조문근 밴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남성 4인조 밴드로 재정비하며 더욱 남성적인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모습으로 성숙함을 더했다.

최근 '조문근 밴드'는 자신들만의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는 등 음악적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행보를 묵묵히 걸어오고 있으며 버스킹 및 라이브 클럽 공연, 각종 페스티벌 등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라이브 무대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료제공=정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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