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여유만만'에 출연한 트로트 신동 박예림이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흥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4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각 분야의 신동들의 공연과 재능을 볼 수 있는 어린이날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첫 무대의 주인공은 트로트 흥부자 박예림(8)이었다. 이날 무대를 마친 박예림에게 엠시(MC) 이정민은 "예전부터 저와 인연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예림은 2014년 연말 전국노래자랑에서 특유의 흥과 끼를 보여주며 트로트 신동으로 떠올랐다. 당시 엠시를 맡았던 이정민 아나운서와는 이미 인연이 있었다.
박예림의 트로트 재능에 대해 박예림 어머니는 "억지로 시킨 게 아닌데도 스스로 좋아해서 했다"고 말했다. 박예림은 엄마는 노래 잘하냐는 질문에 "제가 더 잘하죠"라고 해서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래를 잘 하는 것 누구에게 배웠냐는 질문에 박예림은 "아빠는 못하고 엄마를 닮았어요"라고 말했다. 박예림은 이날 "스트레스 풀 수 있어서 노래하는 걸 좋아한다.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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