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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뮤지컬 '뉴시즈' 통해 기대 이상의 실력 발휘… '가능성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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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뮤지컬 '뉴시즈' 통해 기대 이상의 실력 발휘… '가능성 확인'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5.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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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온주완이 첫 뮤지컬 '뉴시즈'를 통해 연기와 노래, 춤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뉴시즈'에서 빵 모자와 멜빵 바지, 천 가방 등으로 19세기 뉴스보이 '잭 켈리'로 완벽 변신한 온주완은,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기대 이상의 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극중 온주완은 파업을 함께하던 크러치가 끌려가자 좌절감에 울부짖는 모습으로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는가 하면, 캐서린에게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달콤한 스킨십을 선보이며 여심을 두근거리게 만들기도 한다.

▲ 뮤지컬 '뉴시즈'에 출연중인 배우 온주완 [사진= 오디 컴퍼니(OD Company) 제공]

또한 뉴스보이들 앞에서 권력의 부당함에 맞설 때는 무대를 압도하는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갖춘 리더의 모습을 보이는 등 캐릭터가 처한 상황이나 감정들을 다양한 몸짓과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렇게 온주완의 새로운 발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뉴시즈'는 오는 7월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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