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신의 목소리'에 출연한 김소현과 박정현이 자신들의 장점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연출 박상혁, 최소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청순 보이스' 김소현과 부활의 '론니나잇'(lonely night) 무대를 꾸미는 박정현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무대 시작 전 화려한 무대 세팅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3연승에 도전하는 김소현은 긴장하는 표정 없이 담담하게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은 박정현의 '비밀'을 선곡하며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청아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원곡과 크게 차이나지 않은 목소리를 선보였다.

원곡자이자 대결 상대자인 박정현은 "자기 목소리와 어울리는 곡을 골랐다"고 말하며 김소현의 선곡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소현의 완벽한 무대가 끝난 뒤 긴장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박정현은 부활의 '론니나잇'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완벽하게 편곡하며 사랑스러움이 더해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박정현은 3연승에 도전하며 상금 1,000만원을 눈 앞에 뒀던 김소현을 저지하며 승리를 거두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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