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4 23:57 (화)
[이장면Q] '마녀의 성' 김선경, 서지석·최정원 의심 없애고 김정훈 죽음과 관련된 사실 숨길 수 있을까?
상태바
[이장면Q] '마녀의 성' 김선경, 서지석·최정원 의심 없애고 김정훈 죽음과 관련된 사실 숨길 수 있을까?
  • 박승우 기자
  • 승인 2016.05.05 0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박승우 기자] '마녀의 성'의 김선경이 김정훈 죽음 사건과 관련된 범인이 돌아온 것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지석과 최정원은 두 사람이 이야기 하는 장면을 목격하며 김정훈의 죽음에 대한 사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연출 정효)에서는 서밀래(김선경 분)가 공준영(김정훈 분)의 죽음을 일으킨 범인과 다시 조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양호덕(유지인 분)과 오단별(최정원 분)은 김정훈을 죽인 범인이 경기도에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서를 찾아갔다.

앞서 유지인은 자신의 아들 김정훈을 죽이고 잠적해 버린 범인을 계속해서 찾아왔다. 최정원과 만나고 있던 유지인은 종적을 감췄던 범인의 위치를 알아냈다는 경찰의 전화를 받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마녀의 성' 김정훈 죽음과 연루돼 있는 김선경 [사진=SBS '마녀의 성' 방송화면 캡처]

경찰서에 도착한 유지인과 최정원은 "우리가 입수한 정보로는 경기도 일대에 숨어 있다"는 경찰의 말을 듣고 "이번에는 꼭 찾아주세요"라며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두 사람은 자신의 아들이자 남편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왔었다.

그러나 범인이 제 발로 김선경의 앞에 등장하며 그녀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범인은 자신을 알아보는 김선경에게 "그래도 얼굴은 기억하시나 보네"라고 말하며 등장했다. 이후 김선경은 갑작스럽게 자신을 찾아온 범인에게 떠나라는 말을 건네며 주의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훈을 죽인 범인의 등장은 서지석의 마음을 움직여 해외로 떠나는 것을 막아낸 김선경이 풀어야 할 새로운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김선경은 자신이 저지른 김정훈의 죽음과 관련된 사실을 숨기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다.

서지석과 최정원도 김선경을 의심하는 마음을 쉽게 접지 못하며 김정훈 죽음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들과 김선경은 언젠가 더이상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맞닥뜨릴 수밖에 없어, 그 시점과 사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녀의 성'의 김선경이 또 다시 닥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어떤 대책을 모색할지, 그 과정에서 또 다른 악행을 저지를 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게 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