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밴드 브릭의 보컬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허규가 뮤지컬 ‘마마,돈 크라이’의 프로페서V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2010년 콘서트형 모노 뮤지컬 장르로 초연을 시작한 후 입소문 만으로 연장 공연까지 결정 됐다. 이후 2013년 재연이 결정되면서 독특하고 탄탄한 2인극으로 구성됐다.
허규는 초연이였던 2010년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시즌까지 주인공 프로페서V 역으로 활약하게 됐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의 프로페서V 역은 순수함에서 섹시함을 선보이며 극과 극의 매력을 오가는 천재 물리학자이다. 여자에게 말 한마디 못 걸 정도로 순수한 천재 물리학자에서 드라큘라 백작과의 만남으로 섹시한 뱀파이어로 변신하지만 그의 축복이 저주임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허규는 “'마마,돈 크라이' 라는 아주 독특하고 좋은 작품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팬 분들이 허규는 ‘마돈크 장인’ ‘마돈크 상징’이라는 별칭까지 붙혀 주어서 너무 고맙고 항상 좋은 작품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스탭 분들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규를 비롯해 송용진, 최재웅, 박영수, 김호영, 강영석, 고영빈, 김재범, 임병근, 이충주, 이창엽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오는 8월28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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